조정은 폭풍성장 '홍시 맛 난다던 장금이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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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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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이준기[사진=이준기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아역 배우 조정은이 훌쩍 자랐다.
 
배우 이준기는 지난 5일 트위터에 "이 여배우를 기억하시나요? 조정은 양. 고생 많았어요. 열연을 보여 주셨는데… 어느 신(scene)일까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와 조정은은 양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아역 배우 조정은의 폭풍성장이 눈길을 끈다. 조정은은 과거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아역, 어린 장금이로 등장해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현재 조정은은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이지만 뽀얀 피부, 귀여운 이목구비와 선한 인상 등은 어린 장금이 시절 그대로다.
 
이준기와 조정은이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트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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