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 캠핑장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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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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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5일 개장. 캠핑데크 50동, 샤워장, 개수대 등 갖춰.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달 25일 개장한 병목안 캠핑장이 도심지 인근 휴양지로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병목안 캠핑장은 부지면적 6,923㎡ 규모로, 50동의 캠핑데크를 비롯,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전기설비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개장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데크 1면당 1박 기준 사용료가 1만원이다.

단, 전기사용료 3천원, 샤워장은 1인 1천원, 인근 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5,200원의 주차료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사용분에 대해서 예약 가능하다.

병목안 캠핑장은 이처럼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고 도심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수리산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까지 품고 있는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캠핑장을 찾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한 점 불편한 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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