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인근 해상 포크레인 기사 1명 실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6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군산해경, 경비함정 등 23척 헬기 1대 동원 수색중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인중인 부선(바지선)에 타고 있던 포크레인 기사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북서쪽 4.5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예인선 S호 선장 한모(62)씨로 부터 예인중인 부선(535t)에 타고 포크레인 기사 나모(47, 군산시)씨가 안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에는 해경 경비함정 10척과 헬기 1대,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13척 등이 참여해 광범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한씨에 따르면 “부선에 같이 타고 있던 선원 구모(63)씨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나씨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인선 S호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양묘 후 개야도 인근으로 항해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된 나모씨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예인선과 부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