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인기 수입차 TOP10 살펴보니…‘독일차’가 싹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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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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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폭스바겐·벤츠·아우디 상위권 차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한 BMW 520d(848대)였다.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지난 7월 수입차가 월간 사상 최대 판매를 돌파한 가운데 차종별 인기 상위 10개 모델을 모두 독일차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한 BMW 520d(848대)였다.

지난달 판매 2위에 오른 폭스바겐의 7세대 신형 골프 2.0 TDI(688대)의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2.0 TDI(688대)와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43대)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주력 신차인 E클래스는 E 300과 E 220 CDI가 4위(539대), 5위(530대)를 차지했다.

이어 BMW 528i(378대), 폭스바겐 신형 골프 1.6 TDI 블루모션(353대), 아우디 A6 2.0 TDI(347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336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316대)가 6~10위에 올랐다.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도 BMW(3023대), 폭스바겐(2696대), 메르세데스-벤츠(2567대), 아우디(1776대) 등 독일차가 상위권을 독식했으며, 일본차인 도요타(737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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