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소형 슈퍼마켓까지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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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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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오염 예방, 주민편익 증진, 대행업체 수익 증진 기대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대형 유통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SSM(기업형 슈퍼마켓) 및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판매를 확대한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쇼핑봉투를 쓰레기 종량제봉투로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것을 뜻하며, 중소형 유통업체 등에서 판매될 재사용봉투는 송파구에서만 쓰레기 배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별도 제작된다.

구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이고, 편익 측면에서도 낱장 구매가 가능하고 봉투 한 장 가격으로 쇼핑봉투와 종량제봉투를 구입한 효과가 있어 주민 반응이 좋다”고 판매 확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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