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수여식에는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강용탁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 이사(개그맨)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충청남북도에 재학 중인 총 72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앵그리꼬꼬면'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3회에 걸쳐 총 140명의 학생들에게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잘 설계하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정진해 나가기 바란다"며 "꼬꼬면 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꼬꼬면 장학재단’과 더불어 ‘팔도 나눔 봉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 급여의 1%를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팔도 나눔 봉사단’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0개 나눔 봉사단 위원회는 월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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