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2회 디자인 어워드 개최

올해 주제 ‘호기심(Curiosity)’

렉서스가 지난해 이어 제2회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는 지난해 이어 제2회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렉서스가 창설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전 세계 72개국 13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 입선 12점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 씨의 작품이 포함되기도 했다.

제2회 대회의 새로운 주제는 ‘호기심(Curiosity)’이다. 호기심을 화두로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게 렉서스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 12명의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분야 교수들의 평가와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종 선정된 2개의 작품은 최대 500만엔(한화 약 68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된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디자인 전문 사이트인 디자인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