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름철 성수기 유선·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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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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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합)부여유람선 6개 사업장, 안전장비 비치 등 현장 안전 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7일 소방방재청, 충남도, 선박안전기술단과 합동으로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부여유람선 등 선착장 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강풍으로 인한 경주 보문호 오리보트 전복사고, 급류에 의한 태안 백사장 인근 고교생 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위주로 실시했다.

점검 사항은 선착장내 안전난간 등 승객 안전시설 관리실태, 선내 구명조끼, 구명부환 등 구명장비 정수비치 및 관리실태, 보험가입여부, 수상레저사업장 인명구조요원 계류장내 상주 여부, 선박내 소화기 비치 및 청결상태, 탑승객 준수사항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수상레저시설 이용시 구명조끼와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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