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소재 송림리, 옥남리, 마서면소재 죽산, 월포, 남전리를 포함하는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6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 250억원이 소요되며 사면보호, 친수시설, 염습지, 산책로, 어장 진입도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2012년에 발주한 산단지구 2차 연안정비사업이 송림리 사면보호 252m 구간, 송림리 생태학습장 189m 구간, 죽산리 차수시설 351m, 옥남 조류전망공원 151m 등에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군은 올해 안에 국비 49억원을 투입해 송림리 생태학습장 1개소, 송림리 염습지조성 10,000㎡, 죽산리 차수시공 119m, 죽산리 방사제 102m, 옥남 염습지 10,0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안 정비 및 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해 인근에 있는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조류생태전시관 등과 연계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침식돼 가는 해안을 보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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