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을지연습 시작일인 19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분석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민생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연습 첫째 날 동원령 선포, 전쟁 수행기구 창설, 주민이동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적인 실제훈련 실시, 사이버 테러 및 후방지역 테러 대응훈련 강화 등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한편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관련기관에 인원 및 장비 등의 협조요청하고 전 공무원에게 전시계획, 전시행동 절차를 숙달시키는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연습을 이행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