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스토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팜파티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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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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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연천군이 농가스토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팜파티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접목된 형태로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여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재고하는 파티이며 새로운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분야이다.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6일까지 6주간 시행되는 이번교육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와 사이버연구회원 및 체험관광과 농산물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을 통해 팜파티의 개념과 이해, 팜파티 기획, 실행기법, 고객관리서비스 등 이론교육과 팜파티 스타일링, 현장코칭 등 실습을 통한 운영 능력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 농촌 교류 모델에 대한 접근과 최근 제안되고 있는 팜파티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이 연합한 팜파티구성을 통해 소규모 지역 팜파티를 사계절 개최, 농촌체험과 농산물 판매 및 소규모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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