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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1%↓… 전분기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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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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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C가 전년동기대비 부진하지만 1분기 저점을 딛고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SKC는 2분기 매출 6319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31.4%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SKC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에 진입해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학사업은 매출268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영업이익율 7.6%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영업이익율 약 4%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국내 PO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SKC는 하반기 이후 PO 수요처에 대한 공급 안정성 확보로 수익성 유지 개연성이 높다고 봤다.

필름사업은 매출 2123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영업이익율 9.9%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영업이익율은 0.6% 하락한 것이다. 증설 설비의 수율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됐다고 SKC는 설명했다. 하반기엔 신규 설비 정상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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