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8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CGV장항점’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하고 표지판 부착 행사를 가졌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CGV장항점은 외부 소방시설관리사를 포함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법행위가 없으며,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업소 중에서 소방서 심의를 거쳐 경기도보에 공고 후 이의가 없어 확정 되었다고 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CGV장항점’은 오는 2015년 8월 7일까지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가 되며, 2년 후 안전관리 심사를 통해 화재나 위법사항 등이 없을 경우 우수 표지를 갱신 교부된다.
이날 행사에서 서은석 서장은 “다중이용업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계기로 이용객들의 안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설주들의 자율소방안전 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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