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13년 귀농건축학교 ‘나는 목수다’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상주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건축자립에 관심 있는 도시지역 귀농·귀촌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2013년 귀농건축학교 ‘나는 목수다’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내손으로 집짓기를 희망하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건축공구 사용법, 한옥구조 및 생태화장실 이론, 목조흙집 및 생태화장실 전체 건축 시공 등으로 진행된다.
또 상주시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도시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2013년 귀농건축학교 ‘나는 목수다’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집고치기학교에 이어 두 번째인 귀농건축학교 ‘나는 목수다’교육은 신청자 다수가 수도권 지역으로 모집정원 25명에 50여명이 몰리는 등 전원생활에 대한 도시민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교육 참가자의 약 60%정도가 앞으로 농촌지역으로 이주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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