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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안현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동성의 전처 안현주가 눈물을 흘렸다.
9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현주는 배동성과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현주는 "기러기 생활로 남편이 아이를 키워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서 막내 딸을 데리고 갔다. 7개월만에 막내 딸 생일날 만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눈물을 흘리는 나를 보고 아이가 '엄마, 다 안다. 난 참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나도 어머니가 참고 사는 것을 보고 자랐다. 정말 아이를 생각한다면 부모가 좀 떨어져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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