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킨제이 보고서 관심 "나도 이제 구매해 볼 생각"

장혁 킨제이 보고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기 병사' 박형식이 장혁이 읽은 '킨제이 보고서'에 관심을 보였다.

8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박형식은 장혁을 위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장혁 덕분에 '킨제이 보고서'라는 걸 알았다. 선임들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면 형이 '그게 말입니다. 몇 페이지 몇 줄에'라고 설명하는데 점점 빠져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제 '킨제이 보고서'를 구매해 볼 생각"이라며 예찬론자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킨제이 보고서'는 성(性)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책으로, 장혁은 이 책을 군대에서 3번 정독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