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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2시 울진 군민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편의 제공을 위해 울진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학과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운전면허시험장]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포항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창용)은 지난 9일 오후 2시 울진 군민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편의 제공을 위해 울진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학과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임영철 경북지부장, 김정일 울진 부군수, 주의영 울진경찰서장, 장용훈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 인접 시·군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지역특성 및 응시인원 등을 고려하여 주 1회(수요일, 09:00~18:00) 인터넷을 활용하여 응시원서 접수 및 수수료 결재시스템 구축, 운영된다.
학과시험용 노트북 6대를 이동식으로 한번에 6명씩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비용은 일반 면허시험장과 동일한 6,000원으로 시험이 종료되는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시험문제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약자들을 배려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어어 등 10개 외국어가 준비되어 있다.
울진 및 영덕, 삼척 등 원거리에 소재한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개소하는 울진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은 울진군청 및 경찰서로부터 10분 거리로, 시장중심에 위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접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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