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11일 밤 10시34분경 50만㎾급 당진화력발전 3호기가 멎춰섰다. 동서발전은 “당진3호기의 터빈 진동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멈춰섰다”고 밝혔다.
고장이 일어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과 복구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터빈 쪽에 진동이 상승해 가동을 정지했다”면서 “원인 규명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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