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1만7500원이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잔당 8~10달러, 미국 현지에서 병당 60달러에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7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6만병 대량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미국 직소싱 반값 와인 1탄 미라수를 선보인 바 있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국내 와인 시장이 대중화되는 추세에 따라 새로운 와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특급 호텔 와인인 캐년로드를 할인점에서 선보였다"며 "FTA 등으로 새로운 와인을 저렴하게 들여올 수 있는 여건도 좋아진 만큼 좋은 와인을 싸게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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