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아론 [사진=장아론 미니홈피] |
장아론은 지난 1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육군사관학교 전성 69기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아론은 사진과 함께 "기나긴 정비의 과정과 택시웨이를 거쳐 이제 활주로에 진입했다. 지나온 인고의 4년의 배움과 수련을 매듭짓고 있는 지금 나의 가슴은 그 어느때보다 설레고 흥분되는 것이다"라며 "마침표가 찍혀지고 교훈탑 아래 육사인의 일원으로서 나의 이름 석자가 새겨지는 그 순간에는 어깨 위의 다이아처럼 빛나는 두 방울의 이슬, 젊은 두 뺨을 타고 조용히 흐르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1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장아론은 순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훈련내용을 외우거나 범상치 않은 봉술 실력을 과시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또한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챙겨주는가 하면 조교에게 악을 쓰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방송직후 장아론은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으로 스페인 육군사관학교로 위탁교육을 간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장아론은 지난 3월 육사를 졸업하고 소위로 입관했으며 현재는 장교로 수색대대 훈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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