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어두컴컴한 베이징"…낙뢰만 1만여차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2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아침 7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베이징 서우두공항 항공편이 운행에 차질을 빚고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도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낙뢰로 이날 오전 8시경에는 서우두 공항의 한 환경미화원이 벼락을 맞아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중국 국가전력망 베이징시 전력공사는 이날 베이징시에 총 1만93차례 낙뢰가 내리쳤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기상청은 이날 폭우 황색경보를 발동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베이징에 쏟아진 폭우로 베이징 시위안 지하철역 입구가 물에 잠기자 시민들이 바짓단을 걷은 채 걸어가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