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시는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APP)과 행정영상방송시스템을 개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글사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사의 IOS를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폰 앱(APP)은 직원들의 휴대전화번호를 비롯, 사무실 전화번호와 담당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앱은 조직도 보기와 이름검색을 통한 전화바로걸기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담당직원을 검색하고 손쉽게 연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구축된 행정영상방송시스템은 시청과 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직원들의 PC 및 각 부서 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정기회와 임시회,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중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녹화된 영상을 VOD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행정영상방송시스템은 동주민센터 혹은 사업소의 TV로도 시의 주요 행사 영상이 송출되는 만큼 시민들이 시청이나 시의회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서도 시의 주요 행사를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과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과 행정영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직원간의 소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도 높아져 시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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