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냅킨 부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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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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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 수호천사가족봉사단(17가족 50명)은 지난 10일 오전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냅킨을 이용한 부채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더운 여름 요양원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기쁨을 드리고자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신바람 나게 정성껏 부채 250개를 만들었다.

다양한 냅킨 그림을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부채에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라는 마음의 글을 쓰며 마냥 행복해 하는 가족들.... 아빠 엄마의 도움을 받아 예쁜 부채를 만들고 흐뭇해하는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만든 부채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전해질 예정이며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를 사랑의 부채로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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