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광복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종식)는 최근 광복절을 앞두고 조리읍사무소(읍장 이주현)를 찾아 300여 세대에 태극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지회 회원들은 조리읍사무소를 방문해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태극기를 무료로 전달하고 광복절을 비롯한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홍보했다.
파주시지회는 해마다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없는 가정에 태극기 전달은 물론 파주 3.1운동 발상비 및 기념비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광복회는 “오는 15일은 제 68주년 광복절이며, 국치 103년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강제로 빼았겼던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 광복은 “빛을 되찾음”을 의미하고 1948년 8월 15일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며 “103년 전 간교한 일제의 탄압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수모를 당하지 않게 후손들에게 교육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여 평화적인 조국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한 “각 가정 및 직장에서는 태극기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꼭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파주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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