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중단 사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 시행을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회의 진행은 안보영상물 상영, 유사 시 통합방위태세 대책 발표, 통합방위태세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하여 범군민적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을지연습 관계자 모두가 투철한 안보의식과 적극적 대응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