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20일), 대구 경북(23일), 대전 충남(27일), 충북(28일), 강원(29일) 제주(30일)지역을 순회한다.
'지역 문화현장의 생생한 의견부터 듣는다'는 취지의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의 특수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며 문화융성 정책 수립을 위한 해답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문화융성위원회는 전국 순회 토론회를 마무리한 후 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조사 논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문화의 달에 발표하는 새로운 문화정책의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는 지난 7월 위원회 출범 시, ‘위원회가 정부와 문화예술계, 시민사회와 문화정책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달라’는 대통령의 당부와 문화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확하고 폭넓게 들으며 해법과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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