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사업 부지를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0일에 걸쳐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대상 부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주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이 첨단기술의 발달로 악취 및 환경오염이 거의 발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옴에 따라, 사업부지와 마을발전(인센티브)사업을 패키지(package)로 공모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읍면동장 및 마을대표, 농축산단체, 토지소유자 등이 할 수 있고, 부지는 25,000㎡~30,000㎡ 정도로 주거지와 떨어져 민원이 없고 교통여건 등이 좋은 곳이 신청 대상이며, 마을발전사업은 기반조성 시설 및 주민 소득증대사업 등 마을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신청 대상이다.
또한 신청(지역) 기준을 행정이동 단위로 한정하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인근 주민들이 실질적인 마을발전(인센티브)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관계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조사와 법률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오는 9월 말경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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