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재 충돌' 조동찬 전치 6주 진단…사실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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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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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전치 6주 [사진=삼성 라이온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LG 트윈스 문선재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은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이 MRI 검사 결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조동찬은 14일 구단 지정 병원인 대구 세명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조동찬은 왼쪽 무릎 인대 일부 손상과 부분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십자 인대는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재활 과정을 감안했을 때 조동찬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특히 조동찬은 올해 예비FA 신분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13일 조동찬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전에서 1루수 문선재와 충돌해 왼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무릎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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