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소개팅 돌직구, 화난 남자의 일침 '통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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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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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흔한 소개팅 돌직구' 시리즈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소개팅 돌직구'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소개팅 남녀의 대화 내용으로
남자가 "우리 밥 다 먹었으니 어디 갈까요?"라고 여자에게 묻는다.
 

이에 여자는 "남자가 소개팅 나오면서 어디 갈 건지 뭘 먹을지 뭘 할건지 다 계획하고 나오시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이를 들은 남자는
"내 말 잘 들어, 내 계획엔 네 얼굴이 없었어"라고 거침 없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흔한 소개팅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흔한 소개팅 돌직구 발언 강하다"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말하는 건 심해"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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