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중심상권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상가 특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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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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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효성해링턴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임대수익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임대수익형 상품은 은행 금리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월급처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맞춰 효성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강남 효성해링턴 타워'의 회사보유분 오피스텔 및 상가 특별한정 분양 및 임대에 나섰다.

강남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상 최고 16층 규모다. 이곳 지상 3~16층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2층은 상가로 구성됐다.

이 타워가 들어선 곳은 최근 신분당선 강남역 개통으로 하루 유동인구만 평균 45~50만 명에 달하는 강남역 상권의 중심이다. 인근에 삼성타운 등 소비력이 강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여기에 반경 500m 내 우성아파트 1·2·3차 등 대단위 재건축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상가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롯데칠성부지에 건설될 예정인 '롯데타운'이 완공되면 약 4만~5만 여명 가량의 상주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코오롱도 롯데칠성부지 남쪽 스포렉스 부지 일대에 오피스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강남권 상권의 매출액은 7조2000여억원의 전국 최고의 매출 규모를 자랑한다. 일 평균 승·하차 인구만 22만4000여 명에 달해 ‘한국 100대 상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남 효성해링턴 타워는 완공 후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0~144㎡대의 다양한 맞춤형 임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에 따라 4.1대책의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오피스텔 중 펜트형 복층 평면은 상층부 2개층을 통합해 5.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욕실 2개소와 욕조 1개를 갖춘다.

펜트형 복층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사무+주거 멀티형' 와이드 평면으로 설계됐다.

여기다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빌트인 생활가전·가구류를 기본품목으로 들인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단지는 층간소음 방지 및 3중 로이페어 글라스 등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은 물론,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통제하는 층별 출입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상가의 경우 입점예정 점포 구성(MD구성)도 위치적인 특성을 고려했다.

지하 1층은 고객 흡입력 높은 식음·엔터테인먼트 업종, 지상1층은 24시 편의점, 카페베이커리, 패션부띠끄, 약국 등 입주민과 유동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토탈뷰티샵, 클리닉센터, 퓨전와인뷔페 등 직장인과 주거지역 고정고객을 위한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강남 효성해링턴 분양관계자는 "준공완료로 계약 즉시 입점이 가능해 빠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며 "강남역 오피스 밀집지역 내 신축 근린상가 부족으로 인한 높은 투자가치와 환금성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02) 581-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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