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예멘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천이 범람해 41명이 숨지고 9명은 번개를 맞아 사망했다. 타이즈 주의 나클라 와디에서는 결혼식 하객 27명이 탑승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 가운데 여성 3명, 어린이 4명이 포함됐다.
우다인 지역에서는 급류에 휠쓸린 시신 12구가 발견됐다. 북부 지역의 여성 2명도 홍수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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