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누적 입장객 2억명 돌파 이벤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에버랜드가 지난 1976년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지 37년 만인 19일, 누적 입장객 2억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누적 입장객 2억명은 아시아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두 번째이며 디즈니 등 글로벌 테마파크를 제외한 아시아 토종 테마파크로는 최초의 기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에버랜드는 개장 첫해 약 88만명이 방문한 이후 1983년 1000만명, 1994년 5000만명, 2001년 1억명을 돌파했으며 1억명 돌파 후 12년 만에 누적 입장객 2억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에버랜드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정상가 8만8000원인 주간 2인권을 약 43% 할인된 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9월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야간 2인권(정상가 7만2000원)도 약 38% 할인된 4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정상가 12만원의 오후 2인권을 이달 23일까지 약 58% 할인된 5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존 30% 할인에 추가 20% 할인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억명 돌파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에버랜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우대쿠폰을 내려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