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1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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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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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로당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31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7월말 현재 수원과 안산 양평 등 29개 시설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02개소도 9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기반 조성사업'은 양로원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계속되는 폭염에도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전기료가 무서워 냉방기를 제대로 틀지 못하는 곳이 많았으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시설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에어컨을 가동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성기 기업지원2과장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15년 이상 지속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게 되어 안정적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시설을 집중 보급해 에너지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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