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에코랜드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렸던 ‘제1회 가온누리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무더위도 녹여낼 유치부 및 초등 각 학년의 명승부를 펼쳤다.
서울 J사커클럽-남양주 양지유소년클럽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승 평택유소년(5학년부), 프라임FC-B(4학년부), FC A-RI(3학년부), S.A.U FC(2학년부), FC A-RI(1학년부),수원PEC(유치부), 준우승으로는 지오반니(5학년), 프라임FC-B(4학년), J사커클럽(3학년), 지오반니(2학년), J&K(1학년), 신태용축구교실(유치부)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위와 참가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열전 속에도 별 사고와 혼란 없이 치러졌다.
수상하지 못한 참가팀에게도 참가메달을 주최측 J사커클럽 정상희 감독이 전 선수에게 직접 걸어줬다.
주최측과 34개 클럽, 74개 참가팀 지도자들은 이번 1회 대회에 이어 수도권 및 전국권에서 연 3~4회 대회를 개최해 가온누리(세상의 중앙, 세계의 중심)컵 대회를 전국권 및 아시아권 대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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