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도민들을 위한 다목적 강당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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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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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9월까지 북부청사 대강당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강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63석 규모의 노후 된 강당에 총 7억 원을 들여 라인어레이 스피커, 300인치 LED전광판, 무대조명을 전면 교체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대강당은 2002년 개청 후 직원 교육위주의 장소에서 2007년 도민들을 위한 열린 청사 개방 이후 영화상영, 명사강연, 다문화가정행사, 미2사단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장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전문적인 문화공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북부청 관계자는 “도민들을 위한 대강당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시스템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북부청 대강당을 도민과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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