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한방서 치료…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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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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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루성피부염은 우리 몸 면역체계의 이상 즉 몸 면역력교란 상태로 인해 피부나 두피에 취약해진 부분으로 증상이 올라오는 만성 습진 질환이다.

때문에 피부 시술이나 외용제 기타 바르는 제품으로는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할 수 없으며, 우리 몸 내부의 문제인 이 면역력교란을 정상화 해야만 깨끗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항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줘야 하며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줘야 한다.

또한 식이관리 또한 치료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맵고 짠 자극적인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을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루성피부염은 피부가 불결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해 증상을 심화 시킬 수 있다.

스킨이나 로션 등을 사용했을 때 가렵거나 발열감이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

무엇보다 초기 증상일 때 빠른 진단을 통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다.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이 처음 발생하게 되면 환자분들은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게 되는 것이 대부분우리 몸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쿼드-더블 진단을 통해 체질과 현재의 병리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면역력교란을 유발하고 있는 인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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