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라이벌은 누구? "크래용팝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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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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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라이벌로 걸그룹 크레용팝을 꼽았다.

히스토리는 19일 서울 합정동 롯데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나우(JUST NOW)'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날 히스토리는 "저번 '드리머(Dreamer)'에서는 젠틀한 남자의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파워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남자를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귀여움의 라이벌이냐"는 질문에 히스토리는 "크레용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스토리는 "우리만의 귀여움으로 크레용팝의 '빠빠빠'보다 중독성 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열대야(Tell Me Love)'는 V.O.S 최현준이 소속한 작곡팀 e.one과 샤이니, 엑소, 달샤벳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임광욱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주변은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을 열어달라고 말하는 남자의 고백을 그렸다. 히스토리 앨범은 오는 2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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