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인터파크는 뮤지컬 '그날들'의 라이브 실황 앨범을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CD로 제작됐다. 노래트랙 26개, 대사트랙 20개로 구성됐다.
'그날들'은 고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4월 초연한 이후 평균 유료객석 점유율이 80%를 웃돌며 2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유준상을 비롯해 오만석·지창욱·오종혁·최재웅 등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등을 차지했다.
원연희 인터파크도서 음반 담당 MD는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만큼 관람객은 물론 기존 김광석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