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관계사 전체 약 1500여개의 주소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웹 URL을 방문하는 내, 외부 이용자들에게 악성코드가 확산되기 이전에 즉시 탐지해 감염 PC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APT 공격 등 대형 보안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포섹은 지난 3월 출시한 악성코드 유포 탐지 전용 솔루션 ‘더블유-엠디에스(W-MDS)’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30개 정도의 좀비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제거하여, 좀비 유포지로 악용되는 해킹 공격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W-MDS는 다년간 해킹 사고를 대응하면서 축적한 200여개의 웹 악성코드 유포 탐지 패턴과 인포섹 침해대응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1000여 개의 차단 주소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 유포 공격을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조래현 인포섹 솔루션·관제사업부문장은“악성코드 유포 차단은 내부 보안관리의 시작으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전 SK관계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기업 고객을 확보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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