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증가 및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 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난방용 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세대·소년소녀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31만원 상당(200ℓ)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지원된다.
LP가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인 저소득층 가구로 가구당 9만원 상당(40㎏)의 난방 또는 취사용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지급되고 대상자 선정은 장애인, 노인, 아동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이는 한 가구가 1개월 사용 할 수 있는 수량으로 한 가구당 난방용 등유·LP가스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한국에너지재단에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9월말까지 가구별로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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