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지 1위 공약 "지하철 환승역에서 라이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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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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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허니지(Honey G)가 1위 공약을 밝혔다.

허니지 첫 번째 앨범 '허니지 비긴즈'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렸다.

이날 허니지는 1위 공약에 대해 "계속 (공약을) 생각해왔는데 옷을 벗자니 몸매가 부족하고 무언가를 하기에도 저희가 모자라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니지는 "만약 저희가 1위를 한다면 지하철 모든 환승역에서 '그대'와 '바보야'를 라이브로 부르겠다"는 커다란 공약을 내걸었다.

"할 수 있냐"는 질문에 허니지는 "1위를 한다면 어떻게든 할 거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 출신 허나지가 1여년 만에 총 10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

타이틀곡 '바보야'는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로 짝사랑하는 여자의 주변을 친구로 가장해 맴도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허니지 앨범은 오는 2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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