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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방송사고에 네티즌 뿔났다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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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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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방송사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SBS 뉴스의 대형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이 뿔났다.

20일 오후 SBS ‘8시 뉴스’ 방송 도중 벌어진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이건 있을 수 없는 일”, “조심했으면 좋겠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뉴스 코너 중 ‘특파원 현장’에서는 일본 수산물의 방사능 문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에도 방사능 피폭이 됐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와 연관된 워터마크가 전파를 탄 것. 특히 이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으로 논란을 더했다.

이에 ‘SBS 8 뉴스’ 김성준 앵커는 방송 직후 트위터를 통해 “후쿠시마 관련 영상에 대한 문제는 지금 회사에서 경위 파악 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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