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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내달 모든 진료과 토요진료 전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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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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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전 진료과를 대상으로 토요진료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

부천성모병원은 8월 현재 내과·외과를 포함한 21개과에 한정하여 토요진료를 시행해왔으나 9월부터는 내분비내과·혈액종양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을 포함해 30개 진료과 모두 토요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혈액검사·초음파검사·MRI·CT 등 각종 검사도 확대 운영된다.

이번 토요진료 전면 시행은 토요진료 확대에 대한 환자들의 꾸준한 요구 및 검사 대기기간 단축을 통해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결정됐다.

백민우 부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토요진료 확대실시로 평일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등의 병원진료가 쉬워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부천성모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요진료 예약은 전화와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가능하며, 당일 직접 내원해서 접수할 수도 있다.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로 오전에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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