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이벤트 중단에 “트래픽 증설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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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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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사진=듀오백 홈페이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듀오백코리아㈜가 이벤트를 급히 중단하면서 준비 없는 진행이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듀오백코리아㈜은 당초 22일 오전 10시 신상품 듀오텍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34만원대 듀오텍스를 9만9000원에 제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시 접속자가 폭주해 공식 쇼핑몰이 마비되자 듀오백 측은 급히 이벤트를 중단했다.

회사 측은 “현재 최선을 다해 복구 중”이라며 “시스템 안정화 후 판매를 재개 할 것”이라는 공지를 띄웠지만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남들이 하는 이벤트가 멋져 보여도 준비 없이 하면 듀오백 꼴 나는 거. 트래픽 증설도 안 해 놓고 선착순 이벤트 할 생각을 하다니(out***)” “언제 복구되는 것인가. F5만 20분째 누르고 있네(ase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듀오백 서버 폭발. 예상하지 못했겠지(quri**)” “듀오백 무슨 일 있어도 산다(tomy***)”라고 이벤트를 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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