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선 서경대 강의 폐찌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서경대 측에 따르면 전효선 조교수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2학기 강의를 폐지한 채 휴직원을 제출했다.
전효선씨가 갑자기 강의를 폐지하자 일부 학생들은 최근 전두환 일가의 압수수색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전효선씨의 강의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안이 그 지경인데 정신 없을테고 학생들 앞에서 얼굴도 들 수 없을테지. 잘 그만뒀네. 사람 취급을 안하는데 돈만 많으면 뭐하나(duda***)” “독재자의 딸이 교양수업을? 그만두길 잘했네(sung***)” “독재자의 딸이 버젓이 강의를 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거다(vrit**)”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효선씨가 살고 있는 서울 연희동의 한 빌라는 지난달 16일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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