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추석 특별운전자금 5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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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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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서영식)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인천·김포,부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을 위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김포, 부천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을 공급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6억원이며 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방식은 해당지역 금융기관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에 대해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인천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연 1.00%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서영식 본부장은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은 물론 대출금리 감면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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