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6포인트(0.67%) 상승한 1861.5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4억원, 6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725억25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52%) 철강금속(0.89%) 제조업(0.84%) 종이목재(0.76%) 건설업(0.4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1.42%) 의료정밀(-0.78%) 은행(-0.87%) 금융업(-0.4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5%) 현대중공업(1.19%) SK하이닉스(1.07%) 현대모비스(0.95%)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1.68%) 신한지주(-1.39%) 한국전력(-1.20%) 등은 하락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19포인트(0.44%) 뛴 14963.74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4.16포인트(0.86%) 높은 1656.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92포인트(1.08%) 오른 3638.7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