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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용인·부천 모델하우스, 4만4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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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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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모델하우스 모습.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수도권에서 문을 연 래미안 모델하우스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3일간 4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23일 삼성물산은 '래미안 부천 중동'과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첫날 6000명, 둘째 날 7000명, 셋째 날 7000명으로 2만여명이 방문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첫날 7000명, 둘째 날 8500명, 셋째 날 8500명으로 2만4000여명이 몰렸다. 두 곳에 주말 3일간 4만4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

이 아파트들이 관심을 받은 이유는 두 곳 모두 교통이 편해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을 비롯해 광역적으로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율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정책이 발표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중동신도시 권역에 편입돼 학군이 우수하다. 부천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다는 게 장점.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는 수요자들과 서울의 높은 전세금을 피해보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했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현재 가양역에서 논현동까지 출근하려면 50분이 넘게 걸린다"며 "7호선을 이용하면 시간이 비슷한데, 환승이 없어 오히려 편하기 때문에 전세금에 대출을 조금 받아 집을 구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역세권 단지다. 강남역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과 판교 등으로 출퇴근하려는 수요자와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려는 투자자들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성남시 중원구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생활환경이 좋아 이사하려고 했지만 강남역까지 출퇴근이 걱정돼 이사를 미뤄 왔었다"며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출퇴근이 빨라져 집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한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28일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5일이다. 계약은 두 곳 모두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1588-3789), 래미안 부천 중동(1588-1375).

래미안 부천 중동 모델하우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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