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로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교육과 여가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폐광지역 4개시·군 경로대학의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경로대학 실무자들은 운영실무교육과 실버 놀이웃음치료, 실버 댄스 및 체조, 실버 레크레이션 등의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랜드복지재단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에게 한국실버레크리에이션교육원에서 발급하는 놀이지도사와 노인체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00여명의 실무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최흥집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개발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대학 지원사업을 위해 4억2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1만여명의 폐광지역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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