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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조직폭력배 근절 위한 조폭범죄 분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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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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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국민공감 기획수사.100일, 8. 12 ~ 11. 19)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8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2차 조폭범죄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2차 회의는 익산이 ‘조폭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통해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구현하고자 하는 익산경찰의 강한 의지를 담고, 5월 16일 1차 전략회의에 이어 이루어진 2차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나유인 익산서장을 비롯해, 박성구 형사과장, 강력계장, 조폭전담팀인 강력5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을 거점으로 하는 6개파 폭력조직들의 불법적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각 조직별 최근 동향ㆍ최근 검거사례 및 향후 검거계획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금번 2차 회의에서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분석 및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는데, 조폭전담형사들이 익산 관내 주요 유흥업소 51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하면서, 피해사실 접수는 물론 업소 주변 단속활동 홍보 및 조폭 배회처인 유흥업소 주변 위력순찰 등을 실시하였고, 익산 관내 주요 사업체 170개소에 대하여는 회신봉투를 동봉한 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찰들이 직접 방문해주니 고맙고,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 ‘더 자주 방문해 달라’, ‘경찰의 수사권 강화와 더불어 조폭의 근원을 뿌리 뽑아달라’, ‘조직폭력배는 물론 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갈취폭력 등도 집중단속해 달라’는 등 경찰의 설문조사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금번 조폭 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나유인 익산서장은 ‘앞으로 익산경찰은 4대 사회악 척결과 서민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등 민생침해사범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단하여,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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